경기 시흥능곡중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아침 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육복지의 날’ 이벤트를 진행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학교 내 구성원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7일 학교에 따르면 교육복지의 날 이벤트는 “나에게 학교란”, “내가 생각하는 교육복지란”, “교육복지실에 바래요”, “시원함을 함께 나눠요”의 네 가지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나에게 학교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느끼는 학교에 대해서 적어보고 선생님들과 공유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내가 생각하는 교육복지”와 “교육복지실에 바래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육복지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교육복지실 운영에 필요한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원함을 함께 나눠요”라는 이름으로 교육복지써포터즈단이 준비한 아이스티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은 “교육복지실이 오픈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고 학교 안에서의 복지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했다.
임애숙 교장은 “이번 교육복지의 날 행사를 통해 모든 학생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고, 학교 안에서의 교육복지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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