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영유아 놀이체육 브랜드 '트니트니'가 홍콩 로하스파크 쇼핑몰에 글로벌 센터를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홍콩 센터는 트니트니의 첫번째 해외 직영센터다. 트니트니는 국내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육 수요가 높은 홍콩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홍콩 글로벌 센터는 1~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넓은 공간에 에어매트, 평균대, 철봉 등 다양한 운동 기구와 천장 교구 구조물을 설치했다.

트니트니는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커리큘럼과 자체 제작한 맞춤형 놀이교구를 통해 신체·두뇌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다른 놀이교구를 활용한 콘텐츠로 대근육 및 소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지속적인 흥미와 참여를 유도한다.

앞서 대교는 2022년 트니트니 프로그램을 베트남에 선보인 후 키즈카페 내 교육 서비스 형태로 2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연내 직영 글로벌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홍콩 글로벌 센터 오픈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트니트니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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