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에 '짱구는 못말려!' 컬래버레이션 3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철수'와 '훈이'가 추가됐다. 게임 내 퍼스널 뽑기판을 통해 철수와 훈이를 비롯한 짱구 컬래버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이벤트 콘텐츠 '철수의 피규어 뽑기', '짱구의 일상'도 추가됐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8월28일 점검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1~2차 컬래버에서 진행했던 닌텐도 스위치 전용 게임 '탄광마을의 흰둥이' 경품 이벤트도 추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 이벤트 채널 '호텔 나이트메어'에 신규 맵 '내 다리 내놔!' 맵이 추가됐다. 해당 맵은 다리가 없는 악몽 인형이 함께 하는 콘셉트의 하드코어 생존 모드다. 또한 '나이트의 깜짝 뽑기판', '아기유령 이달의 뽑기' 등 신규 아이템도 추가됐다. 아기 유령 뽑기판을 이용하면 '아기 유령 액세서리' 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나이트의 깜짝 뽑기판에선 '나이트메어 채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여름 이벤트 채널인 호텔 나이트메어와 짱구는 못말려 컬래버에 보여주는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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