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 조보아와 호흡
로코킹 김수현과 변신의 귀재 조보아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에서 만난다.
디즈니플러스는 26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2025년 공개 확정 소식을 전했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은 ‘김성준’역을 맡았다. 김성준은 IMF 사태로 실직한 이후, 짝풍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짝퉁 시장 ‘샘물 시장’의 부회장이 되는 인물이다.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앞서 김수현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흥행 보증 수표다운 면모를 뽐냈다.
조보아는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을 연기한다.
그는 짝퉁 세계의 왕 ‘김성준’과 위조품 단속으로 얽히면서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조보아는 드라마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의 귀재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연출은 ‘도적:칼의 소리’(2023) ‘비밀의 숲2’(2020) 등을 만든 박현석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도적:칼의 소리’(2023) ‘나쁜 녀석들’(2014) 등을 쓴 한정훈 작가가 집필한다.
한편 ‘넉오프’ 구체적인 공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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