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횡성), 송곡대(춘천), 개강 시작과 함께 헌혈캠페인 개최
신학기를 일찍 개시한 강원의 대학들이 새 학기 첫 헌혈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날은 횡성 송호대학교와 송곡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를 각각 1대씩 지원받아 헌혈캠페인을 개최하였다.
두 대학 모두 적십자 봉사단체인 RCY가 주축이 되어 단체헌혈을 진행하였으며, 수업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헌혈캠페인 소식을 홍보하고 보건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액사업을 소개하는 등 대학 내 헌혈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강원지역 대학생들의 헌혈인식을 고취시키고 미래 핵심 헌혈인력인 10·20대 헌혈을 활성화하기 위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강원특별자치도 대학 헌혈릴레이’를 개최한다.
2학기 동안 단체헌혈에 많이 참여한 대학을 대상으로 시상 및 푸드트럭 지원, 부상 지급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송호대학교 간호학과 변미경 교수는 “헌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회기여활동의 가치를 이해하여 밝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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