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25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제조 포럼’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 제조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성공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24일 개막행사에는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스마트 제조혁신’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안건 기여자로 유명한 다비드 로메로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학교 교수는 ‘인간 중심 스마트 제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전국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 모여 센터 소개와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다.

이강덕 시장은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교육과 컨설팅으로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 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포항형 디지털 산업 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배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