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은 25일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인천지역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에 대응하여 우리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와 대국민 쌀 소비확대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농협은 우리쌀·쌀 가공식품 부문 국내 최대 규모 품평회인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개최하여 쌀 가공업체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고 쌀 가공 히트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품평회 참가대상은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로 주원료인 국산쌀을 10% 이상 함유하면 출품이 가능하다.
이어서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으로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득 총괄본부장은 “우리 주식인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쌀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 가공식품 육성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인천 관내의 우수한 전통주·쌀가공식품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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