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수, 민주당 조상래 55.26% 당선
전남 곡성군수, 민주당 조상래 55.26% 당선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10.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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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 35.85%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곡성읍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곡성읍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 개표율 100%로 조상래 후보가 8706표(55.26%)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5648표(35.85%), 이성로 무소속 후보 850표(5.39%),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 549표(3.48%) 순으로 집계됐다.

조 후보는 곡성 출생으로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곡성군의원과 전남도의원, 곡성군체육회장 등을 거쳤다.

앞서 지방선거에서 두 차례 군수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그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됐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