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반려인을 위한 해외여행보험 담보 출시
캐롯손보, 반려인을 위한 해외여행보험 담보 출시
  • 권이민수 기자
  • 승인 2024.10.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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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지연·결항시 펫 돌봄서비스 추가 금액 보상
(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은 반려인을 위한 새로운 해외여행보험 담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담보는 ‘항공기 지연사고발생 반려견(묘) 돌봄서비스 추가 비용’으로,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시 반려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비용을 보상해 준다.

해외여행 중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면 여행객들은 숙박, 식사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에 캐롯손해보험은 반려인을 위한 특화된 상품을 마련했다. 반려인들은 해외여행 중 반려견(묘)을 위탁돌봄서비스나 펫시터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항공편 문제로 귀국 일정이 변경되면 서비스 이용 기간을 연장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캐롯의 이번 담보는 귀국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으로 인해 도착 예정 시간보다 4시간 이상 늦게 도착할 경우, 반려견(묘)을 맡긴 위탁돌봄서비스나 펫시터 서비스 추가 비용을 여행 기간과 상관없이 보험가입금액(10만 원) 내에서 보상해 준다. 이 담보는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때 플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유승범 캐롯손보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시대에 발맞춰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련 담보와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s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