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성남시 금광 2동에서 개최한 '2024 금광 2동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에 참가하여 강화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품질 강화섬쌀을 비롯하여 강화속노랑고구마, 강화인삼 등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경작한 농작물을 판매했다.
특히 강화섬쌀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구매 문의가 빗발쳐 이른 시간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었으며, 이후에도 강화섬쌀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 아쉬움을 전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 군의 농산물이 워낙 품질이 좋은데다 시중 판매가보다도 저렴하게 판매하니 반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강화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하여 금광2동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