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20.5억원으로 파크골프장, 매력가든, 휴게광장, 운동시설, 산책로 등 조성
서울의 대표명소인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하부에 방치된 땅 난지천 1만3000여평이 ‘월드컵 난지체육공원’으로 조성되어 1일 개장하고 주민 친화적 명품힐링 체육공원으로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개장을 앞두고 지난달 26일 새롭게 조성된 난지체육공원을 인근 주민 30여명과 함께 서부공원여가센터 담당 공무원의 안내로 현장을 방문해 조성된 시설을 낱낱이 살피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개장 전 축하의 자리를 가진 바 있다.
특히, 본 사업은 ‘22년 ’월드컵 난지체육공원 조성사업‘ 의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당시 김 의원의 사업제안과 의원 발의 예산 21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완료되었으며, ’23년 9월 공사 시행 이후 1년여 만인 ’24년 10월15일 준공하고 11월1일 개장을 하게 되었다.
월드컵 난지체육공원은 김기덕 의원의 제안 취지에 맞게 파크골프장 6홀, 서울형 매력가든, 휴게광장 및 다목적구장 등 야외운동시설과 하천변 등이 가족형 체육시설조성된 것이 특징으로 ▲시민들의 생 활체육 여가문화 수요급증을 반영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공간 조성 ▲ 서북권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의 메카로서 주민들의 뜻이 반영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반영된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그동안 NIMBY 시설이자 혐오시설로 일컬어진 마포쓰레기 소각장 등 일대에 위치한 기존 버려진 땅에서 공공체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멋진 난지체육공원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 마포구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