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는 지난 25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부여읍 시가지에서 자전거를 활용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자전거로 불조심 가두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경찰 싸이카가 동원돼 자전거를 호위하였으며 정림사지를 출발, 군청로터리, 부여중앙시장을 거쳐 부여새시장까지 행진했다. 전통시장 내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걸으며 군민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이색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돼 불조심 분위기 조성 차원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게 소방 안전문화를 홍보하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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