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3일 본교 세미나실에서 ‘제7회 학생참여예산제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7회째인 ‘학생참여예산제도 공모전’은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236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어 공모분야별 2명씩, 총 10명에 대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AI·창의·혁신 미래성장 분야 최우수상에는 ‘QR코드를 통해 경인신문, 팜플렛, 행사일정 공유’를 제안한 간호학과 채현아 학생, 우수상에는 ‘접근성이 용이한 악기를 활용한 음악회 개최’를 제안한 세무회계학과 김혜영 학생 △ESG경영 분야 최우수상에는 ‘수퍼론(네프론)기계를 도입하여 플라스틱 용기를 씻어 넣고 돈을 버는 방식’을 제안한 간호학과 김해흰 학생, 우수상에는 ‘캠퍼스 탄소중립 프로젝트 제안’한 사회복지학과 최새롬 학생 △교육품질개선분야 최우수상에는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임예슬 학생, 우수상에는 ‘타학교 학점교류 사업 확충’을 제안한 간호학과 허현정 학생 △학생복지개선분야 최우수상에는 ‘청년우울증 개선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뷰티디자인학과 이선경 학생, 우수상에는 ‘새로운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한 간호학과 박지선 학생 △대학발전분야 최우수상에는 ‘인플루언서 경인’을 제안한 간호학과 문소현 학생, 우수상에는 ‘교환학생과의 교류 시스템’을 제안한 유아교육학과 안예빈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동인 총장은 “학생참여제도는 기획처 주관으로 학생이 예산사업의 제안, 논의, 예산반영, 결정에 참여하는 아주 우수한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나은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참여예산제도는 대학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와 구성원의 소통·참여 예산제도 정착을 위하여 학생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여 교비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3주기‘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과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