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파워와 맞손…전국 경찰청에 보급 시작
세종대학교는 강윤극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 연구팀이 과기정통부 연구개발(R&D) 사업지원을 받아 건파워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사격훈련 시스템이 서울, 부산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125곳의 경찰청에 보급된다고 5일 밝혔다.
강 교수 연구팀과 건파워가 개발한 스마트사격훈련 시스템은 현재 군특수부대와 경찰특공대 등에서 사격술 훈련 및 쌍방교전훈련(Force on Force Training), 일반부대와 예비군 훈련 장비로 보급 활용 중이다.
또한 미국, 유럽 등 해외 군경훈련과 민간시장에도 수백만 달러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사격훈련 시스템은 총기와 테이져건 훈련이 동시에 가능한 장비로 레이저, 적외선 등 기존 장비와 달리 실제 발사체를 활용해 실제 훈련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테이져건 훈련은 실제 훈련 대비 5000:1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안전한 훈련이 가능한 실용성으로 일선 경찰관의 총기 및 테이저건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전국 지구대 및 경찰청에 이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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