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월드’ 테마파크 형식···SW·농촌·수학 체험 중심 부스 운영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교육부 주최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창의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과 이벤트 중심의 ‘늘봄월드’ 테마파크 형식으로, 다채로운 늘봄·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마을과 연계한 늘봄 프로그램의 성과 확산을 목표로 △도전! 코딩으로 인형 뽑기 △생각 쏙쏙 수학 카페 △말랑말랑 쭉쭉 치즈 만들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 체험 부스는 상명대학교를 비롯해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운영했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세 가지 체험 공간에서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참여해 코딩을 활용한 과학 기술 체험와 창의 놀이 수학을 활용한 문제 해결력 신장 그리고 치즈 발효 과정과 원리 탐색 등이 가능했다.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A28번 부스에서 진행된 도교육청의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에서 실제 운영 중인 대학 및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늘봄 프로그램의 성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됐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대학 및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지원은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정책”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에도 대학 및 지역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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