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고등학교 1학년 김동현 학생과 권용희 학생이 지난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나의 진로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나의 진로체험 수기 공모전은 학생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자료를 제작하고, 그 수준을 높이고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주최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학생이 올해 세운 진로 계획과 진로 체험활동, 상담 등이 꿈과 진로에 미친 영향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을 받은 두 학생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주최한 진로탐색프로그램 '길틈'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학년도 강원진학박람회', 학급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로 페스티벌' 등에 함께 참여한 소감을 수필형식으로 표현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김동현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학교와 주위에서 나에게 맞는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해 나의 가치관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었다.”며 “주변에 진로를 선택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은데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선생님과 시설이 많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혜원 교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과정 속에서 내실 있는 진로수업 및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을 하고,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 결실”이라며 “학교는 진로와 연계한 학업설계, 각종 진로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