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24일 다목적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제2차 춘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현준태 부시장를 비롯한 윤민섭 시의원, 김상기 문화환경국장, 각 분야 전문가 및 단체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하였으며, 부위원장 선출, 제3차 춘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보고에 대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제3차 춘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위원 의견을 종합해 춘천시는 환경부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내년 4월 중 춘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하여 고시할 계획이다.
현준태 부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의무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라며 “앞으로 춘천시는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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