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올 한 해 총 16개교 114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등 생존수영’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초등 생존수영’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초등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생 생존수영 교육협력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바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명 보호를 위한 기본 기술을 익히는 생존수영 교육은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에서는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과 세심한 관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영 강사들은 정기적인 역량 강화 훈련과 안전 매뉴얼을 기반으로 모든 강습을 운영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이용자의 생명을 구한 사례도 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함께 확보하고 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물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강사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hun2112369@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