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소방서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화성시 관내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14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는 1억원으로 전체화재 피해액의 0.05%를 차지하였다.
이에 따라 화성소방서에서는 관계자 대상 현장안전지도, 민·관 합동 현장 확인점검,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표본조사, 학교시설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에 나선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학교시설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공간으 로,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안 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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