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열정과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29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척단은 현재 인도와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5개 다변화 대상국가에 개척단원 30여명이 파견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척단 모집에 최대 10: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가 높았다.
올 하반기 개척단은 인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총 9개 국가를 대상으로 파견 요원을 선발하며, 8월에 집합하여 매칭 수출업체 OJT 교육을 받은 후 9월부터 3개월간 해당국가로 파견되어 우리 농식품 시장개척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개척단 사업은 청년에게 해외 경험을 제공하는 기존의 해외 인턴사업과는 달리, aT와 농식품 수출업체의 현지 주재원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바이어 상담 등을 돕고 시장개척활동의 주도적인 수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AFLO)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농식품 분야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데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발 조건은 만34세 이하 토익점수 800점 이상이며,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e-메일(aflo@globaledu.or.kr)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신승훈 기자 shi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