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 중심 ‘웹 접근성’ 강화
이용자 편의 중심 ‘웹 접근성’ 강화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8.1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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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홈페이지 개편... 오늘 시연회 가져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가 새롭게 변신했다.

구는 장애인등 인터넷 소외계층인 이른바‘넷맹’등 지역 구민과의 정보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웹 접근성이 보다 쉽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12일 시연회를 거쳐 19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구는 올해 1월부터 기술평가위원회 개최 등 홈페이지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달 30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선한 주요 홈페이지 내용은 메인 페이지에 홍보영역 강조를 위한 독창적인 레이아웃과 디자인 도입 및 각 서브 페이지마다 테마색상을 입혀 메뉴별 이동을 쉽게 인지하도록 디자인을 대폭 개편했다.

또 기존의 ‘e-민원’과 ‘편리한 생활메뉴’를 통합‘종합민원’이란 메뉴명으로 제공하여, 이용자로 하여금 모든 민원정보를 한 메뉴 내에서 처리,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시각, 지체 장애인을 위해 키보드 조작만으로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과 퀵메뉴에 글자크기, 색상변환 버튼을 두어 색맹,  노약자 및 저시력자 등 기존 정보소외계층을 배려한 홈페이지 전체 글씨크기 조절과 색상변경이 가능하게 했다.

백용득 기획예산과장은“장애인들에게 시각적 정보제공 향상등 키보드나 장애인용 보조기구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시?청각장애인들의 홈페이지 이용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