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국인산업,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KBI국인산업,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1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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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환경관련 사업 종사…상생·협력문화 공로 인정
김선진 KBI국인산업 대표(왼쪽에서 4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2년 일자리창출 및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KBI그룹]
김선진 KBI국인산업 대표(왼쪽에서 4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2년 일자리창출 및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KBI그룹]

KBI국인산업은 최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2년 일자리창출 및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선진 KBI국인산업 대표는 지난 35년 동안 환경관련 사업에 종사하며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KBI국인산업은 30분 퇴근시간 감축, 교대근무제 개편 등 각종 근무 제도를 실시하며 2020년 대비 2021년에 주당 평균 근로시간을 14시간 줄였다. 또한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해 고령 직원 생계지원·후임 직원에게 노하우 전수를 진행했다.

KBI국인산업은 각종 직원 처우 개선 제도와 근로자 생애주기 돌봄 제도 등을 시행해 2021년 동종 업계 이직률 10.6% 대비 4%를 기록했다. 근로자 평균 근속년수는 약 13년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I국인산업은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사원들의 참여로 노사협의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작업안전반을 운영하고 연 2회 작업환경측정으로 유발 물질을 중점관리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 기업의 책임 실천으로 구미시장 장학재단에 5년간 1억원을 출연해 매년 인근 고교장학금·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다.

김선진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