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마련, △알림장 △가전숍 △키친쿡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키친쿡’은 부엌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다양한 요리·주방용품 소식을 담는다.
12월 4주 ‘키친쿡’은 연말 감성을 한껏 살린 겨울 테이블웨어다. 광주요는 한국적 색채를 입힌 ‘샘정 구름문 시리즈’로, 로얄코펜하겐은 덴마크 감성을 더한 ‘컬렉터블’로, 르쿠르제는 눈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한층 아름다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광주요- 글로벌 세라믹 아티스트 협업…‘샘정 구름문 시리즈’
광주요가 작가 샘정(Sam Chung)과 협업한 신제품 ‘샘정 구름문 시리즈’를 출시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도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글로벌 세라믹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샘정’은 ‘2022 광주요 레지던시’ 문을 연 첫 작가로 광주요 장인들과 함께 레지던시에 머물며 한국적 상징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샘정은 한국의 뿌리와 미국 문화 사이에서 부유하는 자신의 정체성을 구름문으로 승화해 특유의 위트와 감각적인 곡선으로 그려냈다. 광주요 ‘샘정 구름문 시리즈’는 △양이잔 세트(2p) △머그 세트(2p) △접시 세트(2p) 3가지 세트 구성으로 모든 제품에 샘정이 직접 드로잉한 구름문을 적용했다. 양이잔과 머그 세트는 특별 제작한 오동나무 박스에 담아 소장가치를 더했다.
◇로얄코펜하겐- 크리스마스 풍경 담았다…‘컬렉터블’
로얄코펜하겐이 연말연시를 맞아 ‘컬렉터블’ 시리즈 2023 이어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로얄코펜하겐 컬렉터블 시리즈는 매년 덴마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새로운 디자인을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출시한다. 로얄코펜하겐 플레이트는 1908년, 빙앤그론달 플레이트는 1895년부터 그 해를 기념해왔으며 제품 아래에는 제작 연도가 새겨져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번 2023 로얄코펜하겐 이어 플레이트는 알란 테켈슨(Allan Therkelsen)의 디자인 모티브로 어린 양을 안고 바이킹 기념비 앞에 멈춰서 있는 양치기와 덴마크 숲 속의 양 떼의 모습을 그렸다. 2023 빙앤그론달 이어 플레이트는 아티스트 다그 삼선드(Dag Samsund)가 디자인한 로스킬레 대성당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담았다.
◇휘슬러- 고급 세라믹 코팅 적용…‘세라탈 컴포트’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는 건강한 요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세라믹팬 ‘세라탈 컴포트’를 출시했다. ‘세라탈 컴포트’는 독일 고급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기존 자사 세라믹 팬 대비 20% 이상 우수한 논스틱 효과를 강조했다. 또한 트렌드 색상인 웜그레이를 활용한 색감과 유려한 바디, 인체공학적 세이프티 핸들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를 갖췄다. 휘슬러 ‘세라탈 컴포트’는 2022년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어워드와 우수한 기능의 쿡웨어에게 수여되는 독일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휘슬러는 팬과 웍 생산에 있어 최대 60%까지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또한 팬 생산 공정에 워터베이스 방식을 도입해 기존 대비 약 70%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했다.
◇르크루제- 세련된 연말파티…‘크리스마스 컬렉션’
르크루제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2022년 크리스마스 컬렉션 제품 라인은 ‘시그니처 원형냄비 2종(빨강·화이트)’과 ‘눈꽃 뷔페 캐서롤(화이트)’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컬렉션 ‘시그니처 원형냄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드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눈꽃 엠보싱 무늬가 매력적인 ‘눈꽃 뷔페 캐서롤’은 화이트 색상에 눈꽃 무늬 모티브와 골드 놉으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화려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제품은 식탁으로 바로 옮겨 플레이팅 할 수 있고 홈파티 테이블 스타일링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