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열라면' 40일 만에 400만개 판매…모델 황정민 발탁
오뚜기 '마열라면' 40일 만에 400만개 판매…모델 황정민 발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9.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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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TV광고 '온 에어'
신제품 '마열라면'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황정민. [사진=오뚜기]
신제품 '마열라면'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황정민.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신제품 ‘마열라면’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발탁하고 15일부터 TV광고를 내보냈다.

지난달 출시된 마열라면은 ‘매운 라면’ 콘셉트의 제품이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동봉돼 마늘, 후추, 고추 등 세 가지 매운맛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마열라면은 출시 40일 만에 봉지면 300만개(봉지면 기준) 이상 판매됐다. 용기면까지 합산한 판매량은 약 400만개에 이른다. 

마열라면 광고는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라는 메시지에 맞춰 마열라면을 먹는 데 집중하는 황정민의 모습을 담았다. 황정민은 과거 오뚜기 ‘진짬뽕’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의 매운맛에 마늘과 후추 풍미를 더한 마열라면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우 황정민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마열라면만의 깊은 매운맛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