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치솟는 물가에 대용량 다구성을 앞세운 TV홈쇼핑 먹거리, 생필품에 수요가 몰리자 혜택을 강화했다.
1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16일까지 일반식품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생필품은 30% 각각 증가했다.
실제 인기 먹거리·생필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300초 동안 판매하는 타임세일 방송 ‘300초 특가’에서는 깨끗한 나라 화장지가 주문수량 1400건(초당 4팩)을 기록했다. 빅마마 이혜정의 포기김치는 1000세트(분당 200세트)가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소비가 뚜렷한 먹거리·생필품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집중 편성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초특가 기획전, 유통기한 임박 상품 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우선 롯데홈쇼핑은 폭염 장기화로 배추값이 급등하며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판매가를 동결하고 물량을 긴급 공수해 방송을 편성한다. 오는 26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롯데호텔 김치 9㎏’을 판매한다. 이는 방송 9회 만에 주문금액 25억원을 달성한 인기 상품으로 올해 롯데홈쇼핑 포장김치 주문금액 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24일에는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빅마마 김치’를 선보인다. 지난 3일 방송 15분 동안 5000세트 판매된 상품으로 포기김치 10㎏ 구성을 6만원대에 선보인다. 오는 20일에는 ‘피지 디나자임 캡슐세제’를, 21일에는 ‘일년내내 쌀’을 각각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300초 특가’를 통해 깨끗한나라 화장지, 성경식품 김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공식 모바일 앱에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필수 식품군을 특가로 판매하는 ‘99특가전’을 진행한다.
아울러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소비기한 임박특가전’에서는 ‘하루한줌견과 선물세트’, ‘하동관 곰탕 5팩’, ‘이롬 황성주 검은콩두유’ 등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