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70% 이하 823건 포함…4~6일 입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4~6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토지 711건과 주거용 건물 186건 등 1139건, 총 3279억원 규모 물건을 공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 물건 823건이 포함됐다.
주요 매각 예정 물건으로는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 '단독주택'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주택 및 점포'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대' 등이 있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세금 납부와 송달 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공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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