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2025년 임원인사' 발표를 통해 안창용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이 조직을 계속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안창용 부사장은 숭실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 학사와 전자계산기공학 석사를 마쳤다. 지난 2020년 강남·서부 NW 운용본부장을 지내고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경북 광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안 부사장은 올해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에 올라 사업을 이끄는 중이다.
KT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AICT 기업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혁신 성과를 이어간다는 목표 아래 조직체계에 변화를 줬다.
CT와 IT의 융합 기조에 맞는 사업 선도를 위해 기업사업(B2B)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B2B 사업을 총괄해 온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에 AI분야 융합사업을 담당했던 ‘전략·신사업부문’을 합친다.
KT 관계자는 "새로 가동되는 엔터프라이즈부문은 AI·클라우드·플랫폼 등 신사업분야 사업역량까지 갖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 상품의 기획부터 제안·수주·이행까지 모두 고객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혁신한다"고 전했다.
jblee9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