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온비드 입찰…신규 물건 120개 포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 달 2~4일 국유부동산 총 441건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과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120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21건이 포함됐다.
주요 대부 물건에는 서울시 중구 회현동 '판매용 점포 상가'와 다동 '판매용 일반음식점'이 있다. 매각 물건은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죽리 '공장'과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리 '잡종지' 등이다.
캠코는 입찰 참여 전 부동산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부동산별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공고·입찰 정보는 온비드 누리집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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