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성료했다.

13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 취업캠프는 앞서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마사회가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및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형평인력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등 채용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160여명의 청년구직자가 참가했다. 

프로그램 중 모의면접에서는 실제 공공기관 면접에 참여했던 HR(인사) 전문가들과 내부 면접관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석했다. 

또한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및 채용설명회,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콘서트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특히 현장 참여가 어려운 지방 거주 구직자들을 위해 기관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취업캠프가 실시간 중계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취업준비생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다가오는 2025년도 마사회 신입사원 및 인턴 채용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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