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4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그림그리기 대회와 사진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와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로 표현한 그림, 사진 등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산림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친근하게 국민께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주제로 지난 11월9일 ‘숲속 문화체험의날’ 행사가 진행된 대전유림공원에서 열렸으며 총 177명(유치부 64명, 초등(저)부 69명, 초등(고)부 44명)이 참가했다.
수상 결과는 심사기준(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활용성)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숲속에서 만난 반달가슴곰 ▲비밀의 작은 숲속 ▲등산도 식후경 등 총 60점(대상-산림청장상 1점, 최우수상-대전 광역시장상 3점, 우수상-대전광역시 교육감상 2점, 우수상-진흥원장상 1점, 장려상-진흥원장상 21점, 특선-진흥원장상 2점, 입선 3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은 ‘산림복지시설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22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했으며, 산림복지시설의 경관과 프로그램 사진 등 총 363점이 응모되어 성황을 이뤘다.
수상 결과는 ▲대상 손수건에 물든 가을 낙엽 ▲니캉내캉길의 나무 사이로 보인 벤치 ▲장난기 가득한 가을 문턱에서 등 총 38점(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특선 6점, 입선 2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국민에게 산림복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표현된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긴밀히 호흡하며 문화·예술 분야와 연계한 산림복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