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내년 3월 15일까지 종합상합실을 운영하며, 대설·한파에 따른 선제적 상황 판단 및 신속한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상황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9개반 35명으로 구성된 한파대응 T/F팀 운영해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지원,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 시설 설치, 한파쉼터 관리, 마을방송 전달체계 정비 등 각 분야별로 한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상습 결빙 및 제설취약구간, 적설취약구조물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해 안전관리를 강화했으며, 제설대책본부운영과, 280명의 트랙터 제설단을 통해 신속한 제설로 군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군은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함께 대응에 나서며, 각종 매체를 통해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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