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 21일 등 3회…18일까지 신청 접수
[신아일보=인천/고윤정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사서 및 도서관 담당자를 위한 직무교육 '청소년 독서동아리 운영'을 21일, 27일, 28일 3회에 걸쳐도서관 세미나실1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토론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독서동아리 확산을 바탕으로 공부에 내몰리고 있는 청소년들의 자존감·집중력 향상, 이해심·배려심 부족과 같은 정서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도서관은 물론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의 독서 동아리 조직 및 지속적 운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21일, 27일에는 가정독서모임에서 학교독서동아리까지 책모임을 꾸린 경험담을 풀어놓은 '도란도란 책모임','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저자인 백화현 서울 국사봉중학교 교사가 강의한다.
동아리 운영사례 강의와 수강생 대상의 실습시간을 거쳐 수강생이 담당자로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28일에는 독서진로동아리를 운영한 인천 계수중학교 이미숙 교사에게 아이들 스스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미래를 탐색하는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접수는 18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우측 퀵메뉴의 직무교육 코너(http://www.michuhollib.go.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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